이 책은 시적이고 서정적인 언어를 구사하는 작가로도 유명한 이효석의 수필 모음집으로, 「낙엽을 태우면서」를 비롯하여 수필 46편을 담고 있다. 수필이라는 문학 장르 특성상 이효석 작가의 좀 더 직접적이고 내밀한 생각과 생활상, 그리고 그와 함께 이효석 당대의 풍경을 아울러 들여다볼 수 있다.
〈이효석 문학 시리즈〉의 일환으로 기획된 책으로, 읽기 편하도록 책을 구성했으며, 지루하지 않도록 각각의 수필 사이에 이미지 사진을 곁들였다. 이 책을 엮고 편집하는 과정에서, 이효석 문학의 아름다움을 가능하면 해치지 않기 위해서 그가 사용한 사투리나 고유의 어휘는 가능하면 살렸으며, 그 대신에 각각의 수필마다 〈엮은이의 주석 및 어휘 풀이〉를 마련하여 독자의 이해를 돕고자 했으며, 필요한 경우에는 이미지 사진도 곁들였다.
또한 책의 앞부분에 〈이효석 연보〉를 수록했으며, 책의 뒷부분에는 보다 상세하게 집필한 〈이효석의 문학 세계〉(MSWord 33쪽 분량)를 수록하여 이효석 작가와 문학에 대해 좀 더 쉽게 이해하도록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