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상에는 우리의 상상을 뛰어넘을 정도로 기묘하게 생긴 많은 동물들이 나름대로의 생존방식을 가지고 살고 있다. 그 중에서도 ‘오리같은 부리, 두저지 같은 신체, 비버같은 꼬를 가진 동물’로 표현하는 오리너구리만큼 기묘하게 생긴 동물은 없을 것이다.
오리너구리는 지난 2000년 호주 시드니 올림픽 마스코트로 등장할 정도로 호주사람들의 지극한 사랑을 받고 있다.
오리너구리는 마치 다양한 동물들의 부품을 모아 놓은 것과 같은 형태를 가지고 있다. 젖으로 새끼를 키우는 표유류지만 알을 낳으며, 조류처럼 생식판과 소화판 등이 하나로 결합되어 있고 양서류처럼 물과 붙을 오가며 생활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와 같은 오리너구리가 현재와 같은 형태를 갖게 된 것은 호주가 대륙에서 분리되면서 자연환경에 큰 변화가 생기고 이 와중에서 살아남기 위해 자신의 형태를 끊임없이 변화(變化)시켰던 결과다.
개인이고 조직이고 심지어 국가도 생명체의 생존원리에서 크게 벗어나지 못한다. 즉 경쟁이 치열한 사회에서 생존하기 위해서는 변화에 민감하게 반응하고 변화에 충실해야 한다는 것이다.
보통 사람들에게 “과거로 다시 돌아가면 지금과 달라질까?”라고 물으면 “당연하지. 지금보다 열심히 살 텐데”라고 말을 한다.
과연 그들이 과거로 돌아가면 지금처럼 후회(後悔)하지 않고 잘 살 수 있을까? 모두가 한 번쯤 깊이 생각해 볼 일이디. 인생을 다시 산다면 나는 과연 후회없는 삶을 살수 있을까? 그 비결을 하나씩 알아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