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구원’과 ‘영생’ 즉 신에 의한 인간의 존엄과 미래의 방향성에 대한 내용으로 양평 〈참샘골〉 캠프장, 불광 동 〈팀 수양관〉 등에서 캠퍼들과 대화했던 것을 글로 풀어쓴 것입니다. 당시 우리의 대화는 격렬하기도 했고 때로는 감격에 겨워 감사의 기도를 드리기도 했습니다.
이미 흘러간 물처럼 이제 다시 그 대화를 나눌 수는 없지만 그러나 ‘또 이런 질문이 온다면 어떻게 대답할까?’ 하고 생각나는 대로 적어 두었다가 주보에 연재했던 것입니다. 그러던 중에 혹자로부터 책으로 엮자는 권고를 받고 ‘한 단어라도 독자의 마음에 은혜의 고리로 걸린다면’ 하는 마음에 부끄러움을 무릅쓰고 책으로 내게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