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대를 앞서간 최고지성 마르키 드 사드!
도나티앵 알퐁스 프랑수아, 마르키 드 사드. 그는 18세기 후반부터 19세기 초에 걸쳐 소뮈르, 뱅센성, 바스티유, 샤랑통, 생트 펠리지, 비세트르 등 프랑스 안에서 열 손가락으로도 다 셀 수 없는 감옥들을 돌았다. 27년에 걸친 감옥 생활 동안 장편소설 50여 권과 수많은 단편소설, 희곡, 정치 팸플릿 등을 쓰고, 마지막은 홀로 쓸쓸히 정신병원에서 세상을 떠났다. 『소돔 120일을 찾아서』는 역사상 유례없는 성적 스캔들을 일으키며 파란만장한 삶을 살아간 고독한 문학자 삶의 기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