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십거리가 아닌 실전에 응용할 수 있는 책
이 책은 독자들에게 140여 건의 다양한 경매사건을 경험하게 해 준다.
이 책의 특징은 첫째, 채권자들과 부실채권 투자자는 경매되는 물건의 배당에 더 관심을 가진다. 이러한 투자자와 부동산 소유자는 기왕에 매각될 물건이라면 고가로 매각되기를, 부동산 투자자는 저가에 매입하기를 바란다. 양자 간에 양면성이 있다. 어찌 되었든 부동산경매에서 배당을 이해하면 권리분석은 덤으로 얻는 지식이 된다.
둘째, 낙찰사례 중심으로 내용을 전개하였다. 매각되는 물건의 권리분석과 매각대금이 배당되는 과정을 반복해서 학습한다. 이러한 접근은 부실채권 투자자에게는 매입할 채권의 선택과 투자할 자금의 규모 및 예상이익을, 부동산투자자에게는 부동산의 가격수준을 추정하게 해 준다.
셋째, 경매법원의 매각공고에서 경매정보를, 매각물건명세서에서 임차인의 권리 및 낙찰자가 인수해야 하는 권리를, 인터넷등기소에서 열람한 등기사항전부증명서상의 관련 권리와 각 채권액을 Excel 프로그램에 옮겨 적고 채권자들에게 배당되는 배당금을 산정하였다. 최근 몇 년간 부동산의 가격변동이 심했기 때문에 투자자 관점에서 최근에 매각된 사례를 선정하여 수록하였다. 사례 중에는 필자가 투자한 경매사건과 유사한 사례가 다수 포함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