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의 또 다른 시도는 타로를 동양의 음양오행 사상과 연계하여 해석하고 정단하는 것이다. 현대에 이르러 동서양의 사상과 문화는 매우 빠른 속도로 융합되고 복합되어 새로운 장르의 음악과 예술이 탄생했다.
현재 서양의 심리철학자들은 불교를 배우고 연구하며 이를 통하여 심리철학을 발전시키고, 동양의 전통 침술사들은 서양의 첨단 의료기기를 이용하여 환자를 더욱 신속하고 세밀하게 진단하고 치료한다. 그러므로 이러한 시대에 사는 점술인이 타로를 동양의 음양오행 사상과 연계하는 일은 획기적이지도 않고 전혀 이상한 일도 아니다.
이러한 동양적인 시각으로 타로를 해석하고 정단하면 더 이상 타로가 낯선 나라에서 온 이상한 점이 아닌 우리의 문화와 잘 어울리며 더욱 시너지 효과를 지닌 점술로 재탄생되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