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하영의 시집은 억제하지 않은 충만한 사랑과 그리움이 특징이며,
외로움과 쓸쓸함도 감추지 않고 소리치고 있습니다.
그는 학부 때 전공과는 다른 문학의 길을 가는 것이 쉽지 않았지만,
어려서부터 시인이 되겠다는 꿈을 가진 것은 아니었습니다.
그러나 언제부터인지 모르지만 마음속에
제가 오랫동안 공들여 키운 그늘이 있었다고 말하며,
그것을 설명할 수 없는 삶의 여백 같은 것이라고 표현하였습니다.
이런 저자의 생각과 감정이 그의 시에 반영되어 있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