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망, 불안, 혼돈……
삶의 부조리를 마주한 인간 존재의 참모습을
가혹하리만큼 극명하게 드러낸
카프카 문학의 걸작
《소송》은 《실종자》, 《성》과 더불어 ‘카프카 3대 장편소설’ 혹은 ‘카프카 고독 3부작’으로 꼽히며 인간 실존의 조건, 사회의 부조리성 등 현대적 문제의식을 문학의 주제로 삼아 20세기 현대 문학의 문을 열었다는 평가를 받는 작품이다.
이번에 새롭게 개정 출간한 문예세계문학선 《058 소송》은 과거 《심판》으로 출간되었으나 원제(Der Prozeß)의 더 정확한 번역인 ‘소송’으로 제목을 바꿨으며, 정확성과 가독성을 고려해 전체적으로 문장을 살피고 손질했다.
주인공 요제프 K는 촉망받는 은행원으로 고향에 계신 어머니를 부양하지만 관계가 소원해진 지 오래다. 그는 서른 살 생일 아침 느닷없이 낯선 이들에게 체포당한다. 그러나 무슨 죄로 기소당했는지, 그를 단죄하려는 사람이 누군지, 어떻게 자신을 변호해야 하는지도 알지 못한다. 소송은 차츰 그의 삶 전체를 지배하며 그를 옥죄어온다. 알베르 카뮈는 일상적인 것으로 비극을, 논리적인 것으로 부조리를 표현하는 작가인 카프카에게 이 소설이 가장 특수하고 가장 개인적인 의미를 갖는 작품이라고 평했다.
★ 《타임》 선정 100대 영문 소설
★ 〈옵서버〉 선정 가장 위대한 소설 100선
★ 《로고스》 선정 20세기를 만든 책 100선
★ 피터 박스올 선정 죽기 전에 꼭 읽어야 할 1001권의 책
★ 노벨연구소 선정 세계문학 100선
★ 고려대학교 권장 도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