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년 연속 휴고상, 네뷸러상, 로커스상 외 세계 SF 어워드 수상 시리즈★
호쾌한 활극, 치열한 수 싸움, 우주 시대 기업 스릴러
스페이스 오페라의 정수로 돌아온
머더봇 다이어리 세 번째 에피소드!
비열한 거대 기업이 테라포밍하려는 어느 행성
영원한 폭풍이 부는 대기층에 숨은 음모
인간보다 더 인간적인 머더봇의 모험은 계속된다!
끝없이 휘몰아치는 폭풍 속 거대 테라포밍 구조물에서 펼쳐지는 호쾌한 활극, 치열한 수 싸움의 스페이스 오페라 ‘머더봇 다이어리’ 세 번째 에피소드. 전편에서 자신이 인간 학살자라는 어렴풋한 기억을 좇아 두려운 과거의 행성으로 잠입했던 머더봇은 그곳에서 예상치 못한 진실을 목격하고 다시 성간 우주로 떠난다. 머더봇의 다음 목적지는 자신을 죽이려 했던 거대 기업 그레이크리스의 음모가 숨겨진 행성 밀루다. 그레이크리스는 밀루에서 인간이 살 수 있는 환경 조건을 만드는 테라포밍 사업을 하는 것처럼 보이지만, 그건 외계 문명이 행성 깊숙한 곳에 남긴 유물의 독점 계획을 가리는 방책일 뿐이다. 이상한 낌새를 직감한 머더봇은 밀루로 향하는 우주선에 올라 다시 밀항을 시작한다. 증거를 잡는다면 그레이크리스에 대한 조사를 촉구하는 멘사 박사와 일행들이 자신의 행성으로 편히 돌아갈 수 있으리라. 아주 큰 기삿거리가 될 테니, 기자들은 도망친 보안유닛 머더봇 따위는 까맣게 잊어버릴지도 모를 일이다.
《머더봇 다이어리: 로그 프로토콜》에서는 스릴 넘치는 긴박한 전투와 두뇌 싸움이 한층 격해졌다. 이번 모험의 배경인 행성 밀루의 대기는 느릿느릿하고 육중한 음직임으로 끊임없이 전기 방전을 일으키는 끔찍하고도 아름다운 폭풍으로 가득 차 있다. 그 안의 거대한 테라포밍 구조물에 잠입한 머더봇은 보안유닛과는 비교할 수 없는 화력을 지닌 전투봇을 맞닥뜨린다. 누구 편인지 모호한 인간 보안요원의 등장, 공포감을 일으키는 무기로 돌변하는 테라포밍 시설의 기계들로 이번 에피소드는 본격 우주 활극으로서의 박진감이 더욱 높아졌다. 세밀하게 축조된 무대 위를 종횡무진 날고 기고 뛰어오르는 치열한 전개 속에서 초를 다투는 긴박한 싸움을 벌이면서도 특유의 자신감과 자조 섞인 유머를 잃지 않는 머더봇의 세 번째 모험은 스페이스 오페라의 정수를 보여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