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교시절 국어선생님 권유로 시를 쓰게 된 것이
평소 마음의 위안과 사물을 바라보는 시선을
만들어 주신 것이었음에 감사함을 느끼며
나이 들어 새롭게 글을 다시 읽어 보니 청소년기 그 시절
감수성에 젖어들어 위안과 위로를 받으며 삶에 희망을 가져 봅니다.
10대 20대를 지나 50대가 되어보니
하루하루 고민만 하며 시름에 빠져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것보다
도서관에 가서 책을 읽던 청소와 빨래를 하며 방정리를 하던
무어라도 하고, 해야 할 것들이 있으면
나이가 젊든 늙어가든
항상 꿈을 향해 도전과 모험과 용기를 잃지 않을 수 있습니다.
어려운 시기일수록 내면을 들여다보고 가다듬는 시절을 보내는 것도
먼 훗날 추억이 되니 매일매일 정신하기를 바라며
저 역시 이제야 비로소 손글씨로 적었던 글을 책으로 조심히 출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