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도시락〉은 경미와 진기가 겉으로는 티격태격하지만, 속으로는 좋아하는 마음을 드러내지 못하다 결국 도시락으로 사랑을 이룬 이야기인 반면, 〈우정의 눈물〉은 2017년 울산 모 사립고의 사건을 모델로 한, 2010년 전까지 교육계에 판치고 있던 꼰대 기질 교직원들과, 그 앞잡이를 자처하는 불량 학생들에게 저항하는 한 모범 학생의 이야기로 진급, 촌지에 눈이 멀어 학교폭력 사실을 함구하고, 오히려 밀어주어 호미로 막을 수 있는 걸 가래로도 못 막는 지경에 이른 사실이 온 세상에 알려지면서 폭압적 교권 행사는 오래 가지 못하고 결국 역사의 심판을 받고 만다는 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