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롤로그
민준이는 항상 새로운 친구를 만나고 싶었어요.
어느 날, 먼지가 수북이 쌓인 장난감 상자에서 작은 강아지 모양의 로봇을 발견했어요. 그냥 오래된 장난감인 줄 알았던 그 강아지가 갑자기 “안녕!” 하고 인사를 했어요. 깜짝 놀란 민준이는 로봇 강아지의 눈이 반짝이는 걸 보고 더 놀랐죠.
“난 뽀삐야! 너는 누구야?”로봇 강아지가 말했어요.
민준이는 활짝 웃으며 대답했어요. “나는 민준이야. 너가 말도 할 줄 알아?”
뽀삐는 민준에게 친절하게 다가와서 말했어요. “그럼! 우리는 이제 친구가 될 수 있어!”
뽀삐는 말 못하는 장난감이 아니었어요. 민준이가 유치원에 갈 때도, 집에서 놀 때도, 언제나 같이 있어 주는 특별한 친구가 되었어요. 뽀삐와 함께라면, 민준이는 무엇이든 할 수 있을 것 같았어요. 이제, 뽀삐와 함께하는 민준이의 신나는 이야기가 시작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