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는 SNS에서 사람 냄새 깊게 풍기는 글로 수많은 사람들에게 위로를 전하고 있다. 이 책은 저자가 다양한 감정, 특히 사랑으로서 우리 가슴에 남는 감정에 대한 사유를 담고 있다.
많은 사람이 기어코 사랑하며 살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 제목을 지었다. 그래서 제목 앞에 빈칸을 두었다. 가장 사랑하는 사람의 이름을 적기를 바란다. 물론 자신의 이름이어도 더할 나위 없이 기쁠 것이다.
나, 관계, 삶, 사랑으로 이어지는 구성은 저자가 가지고 있는 사랑에 대한 가치관을 보여준다. 나를 사랑하고 관계에 진심으로 임하고 삶을 소중히 한다면 사랑이 충만한 시간이 찾아올 것이다.
이 책은 이래라 저래라 가르치는 책도, 감정에 호소하며 공감을 구걸하는 책도 아니다. 오히려 저자의 마음에서 우러나온 담백한 글은, 자연스레 떠오르는 질문에 대해 스스로 답할 수 있는 시간을 선물한다. 저자의 글 옆의 질문에 대한 답을 적어나가다 보면 자신을 더 잘 알 수 있는 첫걸음을 떼게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