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 여사의 남편인 저자가 바라본 강 여사와 유기견 반지의 행복한 동행 이야기이다. 저자는 여성의 과장이나 문화광장에서 유화, 해금, 장구를 배우며 평생 학습을 이어나가는 아내의 좌충우돌 이야기를 고스란히 담아냈다.
강 여사의 평생 학습 이야기를 따라가다 보면 우리는 서로 얼마나 이해하며 살아가는지에 대한 질문이 문득 떠오른다. 단지 유쾌하기만 한 줄 알았던 이야기는 진솔한 우리들의 모습을 끄집어내어 다시 한번 익숙한 일상을 되돌아보게 한다.
마지막으로, 유기견 반지와의 10년간의 동행의 이야기를 따라가 보면 나도 모르게 자꾸만 미소가 새어 나온다. 강 여사와 반지의 행복한 동행 끝에는 이전 질문의 답이 어렴풋이 담겨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