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시를 오랫동안 써왔던 필자가 종종 우리의 시조를 써왔지만 2019년에 《기러기 삼형제》라는 동시조집을 시작으로 연속 네 권의 동시조집을 출간하면서 어린이들이 시조에 관심을 갖도록 한 바 있다.
우리의 시조, 정확히는 정형 시조야말로 세계적인 시라고 자부한다. 시조가 시의 장르에서 독립되도록 국회에서 법을 제정한 것을 보더라도 그 중요성을 알 수 있을 것이다.
유네스코에 시조가 등재된 점도 간과해서는 안 되리라 본다.
따라서 필자는 최근 우리의 귀중한 문화재를 시조로 짓고 독립투사들을 가슴에 새기기 위하여 시조를 지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