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문고전을 건조하게 읽는 독법을 넘어 치유의 흔적을 찾는 부산대학교 한문학과 김승룡 교수가 써 내려간 ‘고전치유학’ 이야기이다. 『고전치유학을 위하여』에서 저자는 ‘고전치유학(古典治癒學)은 자신의 바람을 담아 지은 것이라고 밝히며, 자본과 과학의 시대에 인간의 마음을 다독이고 재설정하는 자료로서 고전의 가치에 주목한다. 고전을 의미 있게 삶에 적용하고 있는 사람이라면 이 고전치유학이 삶에의 위로와 공감, 가치를 고민하는 일에 실마리를 제공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