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S를 통해 삶의 따뜻한 이야기 그리고 행복을 전하는 ‘연두부’라는 필명으로 활동 중인 김민경 작가의 그림 에세이이다. 아이가 태어나고 자라나는 과정을 그림으로 기록하며 아이를 만나고 느낀 행복의 진정한 의미를 책 속에 차곡차곡 쌓아 두었다.
아이가 태어나기 전, 저자는 고달픈 삶에 지쳐 누군가를 이해하고 사랑할 힘이 남아 있지 않았다. 하지만 저자의 삶에 선물같이 찾아온 아이는 순식간에 삶을 행복으로 가득 채워주었다. 아이와 함께한 순간들은 어린 시절의 모습과 대면하게 해 주었고, 그 시절의 상처를 보듬어 줄 수 있었다.
책 속에 담긴 이야기는 손에 땀을 쥐는 긴박한 이야기도 풍부한 상상력이 돋보이는 판타지도 아니다. 힘겹고 익숙한 삶에 나도 모르게 놓쳤던 우리의 일상을 따듯하게 담았다. 이 책을 통해 항상 우리 곁을 맴돌고 있는 행복의 순간을 꼭 만나 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