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견과의 사랑은 설레고, 피어나는 무수한 꽃처럼 화려하고 아름답다. 하지만 계절이 변화하는 것처럼 사랑에도 변화가 찾아온다. 바로 이 책은 반려견과의 행복한 시간, 차디찬 이별의 순간을 계절의 변화 속에 고스란히 담아냈다.
여름에는 뜨거운 열기처럼 열정적으로, 가을에는 잘 익은 열매처럼 성숙하게 사랑한다. 겨울에는 사랑의 흔적은 저 멀리 사라지고 차가운 겨울바람처럼 슬픔의 눈보라가 몰아친다. 반려견과의 이별은 참담하고 끔찍한 마음의 흉터를 남겼다. 그렇게 펫로스증후군은 소리도 없이 마음 깊숙이 자릴 잡았다.
하지만, 마음의 흉터를 치유한 건 결국 반려견이었다. 삶의 선물 같이 찾아온 반려견은 따스한 봄의 위로를 전한다. 저자의 이야기를 한번 찬찬히 따라가 보자. 한 문장 한 글자 반려견과의 기억을 고스란히 담아낸 이야기는 독자들을 행복이 가득한 삶을 이끌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