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와 저자의 가족이 2년여 동안, 그리고 지금까지도 현재진행형으로 피해를 입고 있는 비극 실화를 낱낱이 써 내려간 기록이다. 전화와 문자로 생명을 위협하는 협박과 인격을 모독하는 수준의 언어폭력이 무차별적으로 쏟아지고, 도용당한 개인정보도 수없이 많은 곳에서 무작위로 연락이 와서 일상을 영위할 수 없으며, 해킹당한 계좌를 통해 돈이 빠져나가기까지 한다. 이로 인해 가족들은 생계를 이어가기 어려워졌고, 정신적 그리고 경제적인 고통을 호소하고 있다.
저자는 이 사기극, 이 이름 모를 범죄가 어떻게 시작되었고 어떻게 전개되어 왔는지를 꾹꾹 눌러 담았다. 이와 같은 암담한 처지의 피해자가 더이상 발생하지 않기를, 그리고 반드시 이와 같은 일을 저지른 범인이 잡혀 죗값을 치르기를 바라는 통렬한 마음으로 글을 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