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한국상담심리학회와 한국상담학회 등 공신력 있는 학회의 자격을 갖춘 심리상담 전문가 8명이 함께 엮은 심리 에세이입니다. 상담과 치유의 현장에서 수많은 마음을 만나온 이현진, 이경미, 유윤자, 임고운, 이윤진, 임려원, 김윤희, 김희례 작가들은 한 권의 그림책 *『아저씨 우산』*을 통해 자신의 마음과 삶을 성찰하며 그 이야기를 담아냈습니다.
그림책은 때로 말로 다 설명할 수 없는 깊은 울림을 주기도 합니다. 『아저씨 우산』 속 한 아저씨의 고집스러운 닫힌 우산과 그것이 펼쳐지는 순간의 변화를 통해, 작가들은 우리 마음속에도 여전히 닫힌 우산들이 있음을 깨닫습니다. 각자의 경험과 상담적 시선을 바탕으로, 완벽함을 고집했던 마음, 상처받지 않으려 했던 방어기제, 관계를 두려워했던 순간들을 돌아보며 ‘진짜 나다움’을 발견하는 여정을 풀어냈습니다.
이 책을 통해 독자들이 자신의 삶을 되돌아보는 따뜻한 기회를 가졌으면 좋겠습니다. 우리의 마음속 닫힌 우산을 펼쳐보는 용기, 비를 맞아도 괜찮다는 수용의 마음이 전해지길 바랍니다. 그림책과 심리학의 만남이 만들어내는 깊은 울림이, 당신에게도 위로와 변화의 시작이 되기를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