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부. 아버지의 편지 - 아버지가 보내온 편지는 45년 보자기에 싸 메어 두었다. 10대 20대 희망과 용기가 되어준 편지는 수많은 시간 속 아픔도 기쁨도 알아 먼저 알아 주었다. 아버지의 편지는 저자의 나이 환갑이 되어도 따뜻하게 가슴을 데워준다. 아버지 돌아가신지 24년이 지났지만 편지는 보석처럼 빛난다.
2부. 남편의 편지 -신혼 초(1989년) 남편이 보내온 편지는 36년 간 묵었지만 현재의 시간을 밝힌다.
3부. 아내의 편지 -결혼 2달이 채 되기도 전에 남편은 대서양으로 떠난다. 저자는 시댁에서 보낸 일상의 기록들을 해상에서 근무 하는 남편에게 전하고 신혼의 사랑은 익어 간다.
4부. 산책 -자연에 의지 마음이 쉬어 가는 곳, 도심의 중심에서 벗어난 저자의 주거지는 봄 여름 가을 겨울 같은 공간에서 다른 멜로디를 들려준다. 그리움과 사랑의 노래를 시에 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