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시집은 5권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제1권 ‘변화’, 제2권 ‘사랑인줄 몰랐네’, 3권 ‘정원 성찰’, 4권 ‘통찰‘, 5권 시선집 ‘꿈구름열차: 꿈꾸며 살았다. 관성이었다’’입니다. 이 시집 ‘통찰’은 그중 4번째 시집입니다. 1부 바라보기, 2부 들여보기, 3부 둘러 살피기로 되어 있습니다.
희망은 없다
네 동생을 봐라. 제발 동생의 반만큼만 해라.
옆집을 봐요. 제발 그 집의 반만큼만 해요.
비교를 이기는 희망은 없다.
왜 그 사람들은 나를 뒤에서 비난할까
왜 그 사람들은 나를 칭찬하지 않을까
의심을 이기는 희망은 없다.
왜 우리 부모는 가난했을까
왜 선생님은 나를 미워했을까
원망을 이기는 희망은 없다,
왜 우리는 죽어야만 할까
왜 우리는 아플 수 밖에 없나
우울을 이기는 희망은 없다.
이 책을 내는 데 예술적인 감각을 살려서 통찰의 의미를 되새기도록 편집을 진행하여 주신 임양선 메타버스 가이드께 감사를 드립니다.
출간을 할 수 있는 징검돌 역할을 해준 ‘작가와’ 출판사에도 감사를 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