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tv ‘허준’드라마 65회 마지막 회에서 허준 묘를 찾아 독백하는 모습을 보면서 갑자기 해바라기 꽃말이 무엇인지 찾아봤다. 가장 많이 보이는 것이 ‘프라이드’인데 더 찾아 보니 ‘너만 바라봐’,‘숭배’,‘열정’,‘당신은 훌륭해’등 이러한 꽃말을 가지고 있었다.
오직 태양만을 바라보는 해바라기에 어울리는 꽃말 뜻이 아닌가 생각한다. 예진은 일생동안 오직 태양을 바라보며 그 방향을 돌리는 해바리기 같은 인생의 길을 걷었던 것이 아닌가 생각된다.
그녀는 늘 허준 가까이 있었다. 동고동락(同苦同樂)을 같이 한 셈이다. 어떻게 보면 허준의 아내 다희보다 더 오랜 시간을 함께 있었다.
예진은 육체적으로 사랑할 수 없는 관계지만 허준을 마음 속으로 흠모하며 그 분과 같이 있다는 것 그 자체만으로 행복감을 느꼈던 그녀이기에 해바라기가 생각난 것이다.
사랑의 기술의 저자 사회심리하자 에르히 프롬은 "사랑은 관심이다." 그 관심이란 무엇인가? 한마디로 ‘헌신과 노력’이라고 했다.
새해 첫날 우리 어머니의 해라라기 사랑에 대해 글을 쓰고 싶어 졌다. 나이가 들수록 어머니를 사랑하고 그리워하는 마음이 더 커지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