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본: 『The Funny Thing』(1929)
산속에 사는 착한 작은 사람 보보는 동물들을 위해 맛있는 음식을 준비한다. 어느 날 보보는 전에 본 적 없는 ‘우스운 것’(동물)이 나타난다. 개와 기린을 닮은 이 생물은 자신을 “동물”이라고 부르며 배가 고프다고 말한다. 보보는 견과 케이크, 씨앗 푸딩, 양배추샐러드, 작은 치즈 등 다양한 음식을 제공하지만, 웃긴 것은 이러한 음식들을 시시한 음식이라며 거부하고 인형을 달라고 한다. 보보와 ‘우스운 것’은 처음에는 음식 제공자와 손님의 관계였지만, 웃긴 것의 인형 먹는 습관 때문에 갈등 관계가 된다. 하지만 보보의 지혜로운 속임수로 인해 웃긴 것은 인형 대신 ‘점-질’에 집착하게 되면서 갈등은 해소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