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을 위한 자연 밥상(The Natural Food of Man)』(1912)
이 글은 육식과 채식의 논쟁을 경험적 사례를 통해 분석하며, 채식의 우월성을 주장한다. 역사적으로 피타고라스, 소크라테스, 플라톤 등 고대 철학자들과 현대의 운동선수, 과학자들이 채식을 실천하며 신체적·정신적 탁월함을 입증했다는 점을 강조한다. 독일과 일본의 경기 사례, 이집트·인도·아랍 등 채식 중심 국가들의 건강한 노동력과 지구력을 예시로 제시하며, 채식이 체력과 건강에 유리함을 논증한다.
인간의 자연식품은 과일과 견과류라는 주장을 중심으로, 비교 해부학, 생리학, 화학, 위생학적 측면에서 그 근거를 제시하고 있다. 저자는 건강을 유지하고 질병을 예방하기 위한 식단으로 과일과 견과류를 강조하며, 육류, 유제품, 곡물, 조미료 등이 인체에 미치는 부정적인 영향을 분석한다. 또한 과식은 건강에 해롭고, 최소한의 음식 섭취가 가장 좋다고 주장한다. 식단뿐 아니라 심리적 안정과 긍정적인 마음가짐이 건강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강조하였다. 서론에 경제적 어려움과 건강 문제 해결을 위해 영양학 원칙을 따르는 식단을 제시하며, 이는 신체 개혁을 통해 정신적, 도덕적 개혁을 가져올 수 있다고 주장한다. 이전 저서에서 음식의 양을 다루었던 것에 이어 이번 책에서는 음식의 질에 집중한다고 밝혔다. 이 책은 과일식주의를 옹호하는 최초의 책 중 하나로 알려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