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을 들어 가기 전에 이 책을 손에 들어 주신 분들께 무한히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또 죄송합니다. 이 책은 글쓴이인 저의 감정에 충실하게 솔직한 나머지 어떤 분은 공감 하실수도 있겠지만, 또 어떤 분은 실망 하실수도 있을것이고, 또 어쩌다 저의 감정에 동해서 격하게 공감하는 덕에 오히려 자기의 감정에 어려움을 겪는 독자가 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여기 실린 글들은 지난 1년간, 그러니까 2024년 한 해동안 느꼈던 저의 감정에 대해 담고 있습니다.
그 감정으로 말미암아 그 누구든, 뭘 어떻게 해 보고 싶다는 욕심은 단 1도 없습니다. 단, 내 감정을 속여서 시간이 한참 지난 후에, 후회 할 일은 만들고 싶지 않습니다. 그래서 잘못 된줄 알면서도 이렇게 구구절절이 저의 진짜 모습을 책으로 엮어 보았습니다.
한 사람을 응원하고, 배려하고, 위로하고, 또 사랑하면서 가졌던 오만가지 감정을 고스란히 담으면서 많은 고민도 했습니다. 하지만 전 여전히 후회하는 일은 만들고 싶지 않다라는 결론을 가지게 되더군요.
여러분 에게도 그런 사람이 있습니까?
말 하지 못 하는 위로, 표현 할 수 없는 배려, 또는 보여 줄 수 없는 사랑을 하는 그런 사람.
여러분에게도 있습니까?
부디 여기 실린 글이 여러분의 마음 속에 자리잡은 그 사람을 더 행복하게 해 주는 매개채가 될수 있다면 이 책을 자기 할 일을 다 한것일 것입니다.
저 또한 바라고 또 바라고 있습니다.
이 책을 손에 든 누군가가 부디 여기에서 위로를 얻고 행복을 느끼고. 또 자신이 이만큼이나 사랑받고 있다는 것을, 그러니 더 열심히 살지 않아도 되고 그저 행복 하기만 하면 된다는 것을 알아주기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