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드로 - 인간적인 너무나 인간적인 제자
인간적인 너무나 인간적인 베드로
시몬 베드로는 으뜸된 주의 제자로
맨 처음 부르심 받아
뜨거운 열정으로 주를 따라간
우리의 사표(師表)요 거울입니다
그러나 그가 걸어간 길에는
우리와 너무 유사한
실패, 넘어짐의 상흔들이 있어서
내가 걷는 그 길과 닮은
눈물과 회한의 기억을 품고 있습니다
그러나 그의 재기의 몸짓에서
인간 베드로의 용기가 아닌
주님의 넉넉한 사항을 호흡함으로
나의 실패가 나의 마지막 이야기일 필요 없는
희망의 상징을 만날 수 있습니다
오, 나의 분신 시몬 베드로님이시여
당신 안에서 나는 나의 부끄러움을 청산하고
당신 안에서 내 영광의 미래를 만나고자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