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날 어느 마을에 한 농부가 살았어요.
농부는 작은 밭을 가꾸며 하루하루를 보냈지만, 사실 그는 조금 게으른 사람이었어요.
남들처럼 부지런히 일하는 대신, 쉬는 걸 더 좋아했지요.
어느 날, 농부는 우연히 한 마리의 토끼를 얻게 되었어요.
토끼는 빠르게 달리다가 그만 나무 그루터기에 부딪혀 쓰러졌어요.
농부는 생각했어요.
“어? 이렇게 가만히 있어도 먹을 게 생기네? 그럼 앞으로 일하지 않아도 되겠군!”
그날부터 농부는 밭을 돌보지 않고 그루터기 옆에 앉아 토끼가 또 나타나길 기다렸어요.
하지만 시간이 지나도 토끼는 다시 오지 않았어요.
그의 밭은 점점 텅 비어 가고, 배도 점점 고파졌어요.
과연 농부는 이 상황을 어떻게 해결할까요?
기다리는 것만으로 행복해질 수 있을까요? 함께 이야기 속으로 들어가 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