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자는 코로나19 팬데믹이 한창이던 시기 중국 상하이에 주재관으로 두 해 반을 근무했다. 중국이 오래도록 고수한 ‘제로 코로나’ 정책은 일상생활에 이루 말할 수 없는 불편과 고통을 강요했다. 필자는 이삼일 주기의 핵산 검사, 이동통제, 도시 봉쇄 등 온갖 장애물을 뚫고 틈틈이 상하이 안팎으로 탈출(?)을 감행하여 갖은 역경과 우여곡절을 겪으면서 상하이 주변을 비롯하여 13개 성 省, 30여 개 도시를 탐방했다. 본 책자를 통해 필자의 중국 기행의 감흥을 독자 여러분과 나누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