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와 바구니를 든 소녀 인형을 따라, 우울한 ‘빨간 곰인형’이 ‘버림받은 인형들의 보금자리’로 온다. 선장, 돼지, 판다 인형 등은 새식구를 맞아 친근하면서도 장난스러운 인사를 건네는데, 곰팅이는 점점 먹구름이 드리워지더니 엉엉 운다. 눈물 홍수로 인형 친구들은 대형 보트를 타고 가다가 빨간 곰인형을 건져 태우고 이야기를 나눈다.
공동체로 들어온 첫날 너무 울어서 모두를 걱정시켰던, 빨간 곰인형은 새로운 환경에 원만하게 적응하고 인형 친구들과 아기자기한 시간을 보내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