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준비 없이 다가온 예순 언저리에서 변곡점을 만나, 막막했던 신중년의 위기를 극복하고 소소한 일상에서 희망을 마주하는 여정을 담았습니다. 그 과정에서
지난한 삶을 되돌아보게 되었습니다. 새로울 것도,
신기할 것도 예순쯤에 정체성마저 흔들렸던 나를 찾아 긴 시간방황하다가, 시나브로 여행을 떠나면서 신중년의 일상이 말랑말랑해지고 분주해졌습니다. 암울했던 예순의 위기를 사소한 것들로부터 극복하고, 봄 · 여름 · 가을 · 그리고 겨울, 소소한 행복을 머금고 멈칫거리지 않고 노년으로 다가가는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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