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본: The soul of democracy(The philosophy of the world war in relation to human liberty)(1918)
이 책은 전 인류가 겪은 전쟁의 비극과 그로 인한 국제 정치, 사회, 그리고 도덕 질서의 전환을 심도 있게 고찰하고자 하는 학술적 시도이다. 제1차 세계대전이라는 역사적 전환점을 기점으로 전쟁이 단순한 무력 충돌을 넘어, 사상과 이념의 격돌, 그리고 인간 사회가 지켜야 할 도덕적 기준과 윤리적 책임의 문제를 드러내는 복합적 현상임을 논증한다. 이와 같이 전쟁을 다면적 현상으로 이해하려는 시도는, 현대 국제관계 및 민주주의 체제의 위기와도 맞물려 있으며, 궁극적으로는 인류가 더 정의롭고 평화로운 질서를 구축하기 위한 근본적 해법을 모색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