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음악인이다.
과연 내가 이 호칭을 들을만한 자격이 있나 지금에 와서야 고민하지만 내
가 살아온 과거는 변하지 않기에 음악인이 되어가는 과정 즈음에 서 있었
다고 하자.
음악을 하면서 이런저런 생각들을 페이스북이며 메모장등 여러곳에 적어
두었는데 시라고 하기에도 애매하고 도데체 내가 쓴 글들을 무어랴 불러
야 할지 알 수 없었다. 그러다 문득 이것을 전자책으로 내보자 싶어 이렇
게 시작했다. 글들이 두서가 없고 집적적으로 음악과는 연관성이 없는 글
들이 대부분이지만 기록으로 남기어 놓고자 이렇게 전자책을 만들게 되
었다.
부디 소소한 글들의 모음이지만 독자들이 짧은 막간을 이용해 이 글들로
인해 작은 미소로 남겨질 그런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