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구가 정해진 고립된 밀실 살인사건을 놓고 펼쳐지는 세 여자의 얽히고설킨 서스펜스 드라마다. 서로 완전히 다른 삶을 살던 그녀들은 우연히 자신이 되고 싶었던 모습을 마주하고 서로의 삶을 원하게 된다. 원해서는 안 되는 걸 원했던, 그녀들의 가면 뒤에 감춰진 욕망과 질투, 집착으로 극의 서막은 핏빛으로 시작된다. 그리고 그녀들의 심리적 긴장감은 점점 더 고조돼, 마침내 서로의 욕망이 교차하는 순간 극은 클라이맥스로 치닫는다. 하지만 우리의 예측이 맞아떨어졌다고 하는 순간, 흩어졌던 과거의 조각들이 하나둘 맞춰지며 드러나는 진실은 새로운 파국으로 치닫는다. 그 끝에는 과연 누가 있고, 누가 웃을 수 있을지? 파트를 거듭할수록, 예측불허한 반전이 일어나며 드러나는 진실에, 당신은 마지막 장을 넘기는 순간, 첫 장으로 다시 돌아가게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