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 떠나는 여행이 처음이라면, 후쿠오카만큼 좋은 도시는 없습니다.
서울에서 비행기로 1시간 20분, 공항에서 시내까지 단 10분.
긴 준비 없이도, 큰 결심 없이도 훌쩍 다녀올 수 있는 가장 가깝고 따뜻한 도시.
이 책은 혼자만의 시간을 온전히 누리고 싶은 사람들을 위한 후쿠오카 여행 에세이입니다.
세븐일레븐의 달걀 샌드위치와 맥주 한 캔으로 시작되는 자유.
호수 옆 스타벅스에서 마시는 커피 한 잔의 여유.
온천에서 몸을 녹이고, 해변에서 바람을 맞으며,
한글 운세를 뽑는 구시다 신사에서의 소소한 위안까지.
이 책은 여행을 통해 회복하고, 충전하고, 다시 나를 사랑하게 되는 과정을 담았습니다.
누군가와 함께가 아니라, 나 자신과 함께 걷는 후쿠오카.
혼자서도 충분히 좋았고, 그래서 더 오래 기억에 남는 여행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