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초의 서툰 대화는 사진을 찍을 때 사진 속의 피사체와 순간적으로 주고받은 상상의 대화 내용을 ‘디카시’ 형식의 글로 옮겨 적은 사진 이야기이다. 사진을 처음 시작할 때부터 사진과의 대화로 주제에 몰입하고, 그 과정에서 작가만의 아름다움을 찾는 노력을 해왔다. 그 아름다움을 찾았을 때의 소소한 행복은 작가가 사진 취미를 계속하는 이유이다.
얼마 전 7초의 서툰 대화 1집을 출간 후 이어서 2집을 준비했다. 2집에서는 작가만의 아름다움을 찾기 위한 시도에 초점을 두었으며, 반복되는 계절의 느낌을 작가가 생각하는 4개의 장으로 구분하여 정리하였다.
1장. 봄은 기다려야 오지
2장. 여름은 늘 그래
3장. 가을은 아쉬움만 남기고
4장. 겨울엔 또 다른 희망이 있어
글은 단순한 사진과의 대화를 정리한 것으로 문학적 형식을 배제하고 편하게 읽어 주시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