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언;
에세이나 에세이식소설을 쓰면서 틈틈이 시를 써 보았습니다.
특히 살아 있는 있음(a living being)에서 느껴지는 느낌들을
적어 보았습니다.
살아 있는 있음(a living being)은 아무것도 없는 텅 빈 공간이고, 텅 빈 그릇이고, 빈 도화지 였습니다.
그안 넣어지고 놓아지고 그려지게 할 수 있는 것이 바로
살아 있는 있음(a living being)이었습니다.
이것은 바탕이고 본질이며 모든 것을 있게 하는 근본이었습니다.
많은 분들이 그게 뭔데? 하면서 그냥 지나치곤하지요.
아마 저 역시 그랬것이지만 워낙 그 안에 담겨진 알맹이나 그림들로는 내 삶이 해석이 안되었기에 그 텅 빈 공간, 텅 빈 그릇, 텅 빈 도화지에 더 괸심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거기에 뭐지 있어? 하고 지나치곤 했던 그 곳에
바로 내 삶이 해석이 되고 있는 것이 있었습니다,
바로 거기에서 느껴지고 보여진 것들을 적다 보니
이렇게 모여졌고 이런 시나 글을 쓰면 쓸수록 제 자신이
더욱 더 고요해지고 평화가 오는 것을 느끼게 되는 것입니다. 앞으로도 계속 쓰겠지만 먼저 되어진 것을 모아서 시집을 내어 놓습니다 2025 01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