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에게 분출의 시간이 왔다
이것은 마치 자연 현상처럼
저절로 솟구쳐 올라왔다
부처님의 인과법 위에 놓여진
삶의 당연한 과정처럼 느껴지기도 했다
내 앞에 주어지는 삶을
그저 받아드리며 살아온 세월이
나에게 어떤 의미였을까
세상과 나는 어떤 관계 속에서
돌아가고 있는 것일까
세상 속 한 귀퉁이에서
나는 수줍지만 진실하게
내 소리를 내며
그래도 어디에는 내마음과 통하는 친구와
사람들이 존재하고 있다는 믿음에
꿈처럼 꿈을 키우며
새로운 도전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