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본: 『스나크 사냥(The Hunting of the Snark, 1876)
이 작품은 저자의 시로 ‘8개의 발작(Fits, 장(章)’으로 구성된 고통(Agony)이라고 부제가 붙어 있다. 루이스 캐럴은 이 시를 "친애하는 아이에게" 황금빛 여름날과 여름 바다의 속삭임을 기억하며 헌정하고 있다.
서문에서는 작가 자신이 "무의미한 글"이라는 비판에 대해 언급하고, 시에서 사용된 특정 단어들의 발음과 의미에 대한 해설을 제공한다. 시의 내용은 기이한 승무원들이 벨맨 선장의 지휘 아래 수수께끼 같은 스나크(동물이나 괴물에 가까운 '생물(creature)'를 사냥하는 모험을 따라간다. 등장인물로는 빵 굽는 사람, 변호사, 은행가, 비버, 도살업자 등 다양한 직업의 사람들이 포함되어 있다. 각 핏(章)에서는 스나크 사냥의 과정을 묘사하며, 등장인물들의 독특한 행동과 예기치 못한 사건들이 벌어진다. 마지막 부분에서는 빵 굽는 사람이 스나크, 특히 부줌이라는 종류의 스나크를 만나면 갑자기 사라질 수 있다는 사실을 밝히고, 결국 그의 운명이 어떻게 되는지 보여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