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아버지가 갑자기 스스로 생을 마감하고 떠난 이후, 남은 가족, 특히 딸을 중심으로 어떻게 그 이후의 날들 동안 아픔을 치유하고 성장하고 아버지를 마음으로 떠나 보내는 지에 대한 이야기와 성찰을 담은 이야기입니다. 아버지가 떠난 날부터 현재를 살아가는 오늘까지 약 1년 간, 아버지를 그리워하고 애도하며 계속된 이야기들을 에피소드 형식으로 이야기를 정리해서 그 이야기가 남아있는 가족인 저에게 주는 철학적인 메시지를 함께 담아서 스스로를 위로하고 성장해 가는 이야기입니다. 제 이야기가 아무쪼록 가족을 이런 방식으로 갑자기 준비 없이 잃어본 적이 있는 분들에게 작은 위로가 되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