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옥 대령은 한국?프랑스?이탈리아의 최고무공훈장 수훈자이며 미군 야전교범을 다시 쓰게 한 전설적 작전장교일 뿐만 아니라 6·25전쟁 시에는 대대장으로 참가하여 현재의 휴전선을 60㎞ 북상시킨 주역이다. 불패의 신화를 남긴 그의 명성은 지금도 유럽의 곳곳에서 그리고 미국과 한국의 많은 사람의 기억 속에 전설적 영웅으로 남아 있다.
역사는 진실을 말하는 거울이며, 용기를 기리는 이름은 세월을 초월한다. 한국계 미국인으로서 제2차 세계대전과 한국전쟁에 참전한 김영옥 대령은 수많은 전투에서 용기와 희생정신을 보여주었지만, 아직까지 미국의 최고 군사 무공훈장인 '명예훈장(Medal of Honor)'을 받지 못했다.
이 글에서는 김 대령이 왜 명예훈장을 받지 못했는지, 어떤 노력이 지금까지 있었는지, 그리고 그의 리더십과 공적이 오늘날 어떤 의미를 가지는지 알아보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