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이 라틴어로 가득하다고? 정말일까? 이 책은 우리가 자주 듣던 그 제품, 그 기업의 이름에서 IT 용어에 이르기까지, 우리 주위 곳곳에 뜻밖에 숨어 있는 라틴어의 흔적을 따라가면서 세계사, 과학, 정치, 종교 등 흥미진진한 지식도 듬뿍 얻을 수 있는 실용+인문 지식교양서다. 외국어 초보자도 누구나 쉽게 읽을 수 있는, 시공을 초월한 라틴어의 매력과 새로운 발견이 가득한 책이다.
이메일 Re:는 답장(reply)이 아니라 라틴어 ‘~에 관하여(in re)’에서 유래했다는 사실이다. 알리바이는 다른 장소에서(alibi), 팩시밀리는 비슷한 것을 만들라(fac simile), 아우디는 들어라(audi), 볼보는 나는 굴린다(Volvo), 바이러스는 독(virus), 백신은 암소(vaccinus), 약 처방전(R)과 음식 레시피는 받아라(recipe), 해리 포터의 마법 주문에서 위스키 라벨까지, 태양계 별자리에서 동식물 학명까지, 자유의 여신상에서 우주비행사까지, 만화·게임·애니메이션에서 〈어린 왕자〉 라틴어 번역본까지… 드넓은 지식으로 가는 발견의 재미에 흠뻑 빠져들다 보면 그야말로 ‘세상은 라틴어로 가득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