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항 시인 이육사의 시를 가장 온전한 숨결로 만나다.”
한 사람의 시인이자, 한 사람의 독립운동가였던 이육사.
그는 39년의 짧은 생애 동안 무려 열일곱 차례나 옥고를 치렀고, 그의 삶 전체가 곧 독립운동이었다.
그의 시는 단순한 문장을 넘어, 억압의 시대를 견뎌낸 의지이자 민족의 상처를 꿰맨 언어였다.
이육사는 생전에 시집 한 권 남기지 못한 채 세상을 떠났고, 그의 유고는 1946년 동생 이원조에 의해 《육사시집》(서울출판사)이라는 이름으로 세상에 나왔다.
이 책은 《육사시집》에 실린 20편의 시와 미수록된 16편의 시를 함께 엮어, 그가 생전에 남긴 총 36편의 시를 한 권에 담았다.
원문의 훼손을 최소화하여 현대어로 옮겼으며, 필요에 따라 각주를 달았다.
우리에게 익숙한 〈청포도〉, 〈절정〉, 〈광야〉와 같은 대표작은 물론, 미처 닿지 못했던 빛나는 수작들까지―
짧지만 뜨겁고 치열했던 이육사의 삶이 고스란히 녹아 있는 주옥같은 시편들을 한 편 한 편 읽다 보면, 그 울림이 오래도록 가슴속에 머무를 것이다.
한 개의 별을 노래하자 (이육사 유고시집) : 꼭 읽어야 할 한국 대표 시집 9 | 경남교육 전자도서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