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날부터 우리나라는 귀한 아이일수록 더욱 엄하게 가르쳤다. 이는 부모가 아이들이 바른길로 자라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비롯된 것이었다. 조선 시대에는 부모들이 자녀에게 직접 가르침을 전하기 위해 책을 쓰기도 했는데, 이는 자식이 올바르게 성장하길 바라는 깊은 사랑의 표현이었다.
이 책은 그런 전통을 본받아, 아빠가 사랑하는 아이들에게 전하는 따뜻한 조언과 가르침을 담았다. 지금은 잔소리처럼 들릴 수도 있지만, 훗날 아이들이 성장하여 인생을 살아가면서 한 줄 한 줄이 의미 있게 다가올 날이 오리라 믿는다.
책 속에는 건강, 마음, 배움, 가족, 친구, 인생 등 다양한 주제를 다루며, 초등학교 고학년 아이들이 일상에서 겪을 고민과 가치 있는 삶의 태도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 또한, 옛 성현들의 가르침과 역사 속 인물들의 사례를 통해 아이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어른이 되어서도 가끔 펼쳐보며 마음을 돌아볼 수 있는 책, 단순한 가르침이 아닌 아이들이 직접 생각하고 실천해 볼 수 있도록 돕는 책이 되길 바란다. 이 책이 아이들에게 올바른 길을 찾을 작은 나침반이 되기를 기대하며, 부모의 변함없는 사랑을 이 글 속에 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