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본: 영국 해안(イギリス海岸)
화자인 농학교 교사와 학생들이 여름 농장 실습 중에 이와테현 하나마키시(花?市)에 있는 북상천(北上川) 서쪽 강변을 탐험하며 겪는 경험을 바탕으로 한 수필 풍의 작품이. 이 작품은 단순한 여름날의 풍경 묘사를 넘어, 자연의 경이로움과 지질학적 깊이를 탐구하며, 동시에 인간의 상상력과 과학적 탐구 정신을 연결하고, 타인에 대한 이해와 공감을 통해 화자가 내면적으로 성숙해 가는 과정을 섬세하게 그려낸다.
이들은 그곳의 희고 푸른 응회암질 이암층을 보고 영국 해안이라고 부르는데, 이는 실제 바닷가가 아니지만 제3기 지질 시대에는 실제로 바다였다는 지질학적 증거를 통해 이 이름이 단순히 공상이 아님을 밝힌다. 소설은 화자와 친구들이 이곳에서 수영하고, 지질학적 현상을 관찰하며, 수마(水馬) 훈련 중인 기병을 만나고, 궁극적으로 고대 유제류의 발자국 화석을 발견하는 과정을 생생하게 묘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