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란과 고통의 시대, 마음의 본질을 꿰뚫는 새로운 상담의 길을 만나다
우리는 왜 비슷한 방식으로 계속 아파하고, 진정한 나는 누구인지 끊임없이 질문하며, 복잡한 관계 속에서 방황하는 걸까요? 빠르게 변화하고 예측 불가능한 세상 속에서 마음의 평화를 찾기란 점점 더 어려워지고 있습니다. 기존의 많은 상담 이론과 심리치료 기법들이 나름의 해답을 제시해왔지만, 때로는 그 접근 방식의 한계에 부딪히거나 문제의 근원적인 해결에 이르지 못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이 책 **《공감의 한계를 느낄 때》**는 바로 이러한 고민에서 출발하여, 수천 년 동양의 지혜인 불교적 통찰과 현대 상담 심리학의 깊은 만남을 통해 새롭게 정립된 상담 이론 **‘아이나(I.I.N.A. - Intuitive Insight & Natural Awareness)’**를 독자 여러분께 깊이 있게 소개합니다. 아이나(I.I.N.A.)는 문제 해결을 위한 특정 기법이나 기술의 숙련을 넘어, 상담사 자신의 ‘있는 그대로 보기(Seeing Things As They Are)’라는 근본적인 ‘태도’와 판단 없는 ‘현존(Presence)’ 그 자체가 가장 강력한 치유의 동력이라고 말합니다.
이 책은 총 6부로 구성되어, 아이나(I.I.N.A.)의 관점에서 인간의 고통, 자아, 감정, 관계의 본질을 새롭게 탐구하고(제1부), 마음을 지혜롭게 다루는 핵심적인 두 축인 **‘바로 보기’와 ‘수용’**의 길(제2부)을 안내합니다. 나아가 아이나(I.I.N.A.) 상담이 실제로 펼쳐지는 ‘상담의 자리’에서의 상담사의 깊은 ‘동행과 실천’(제3부)과 그 생생한 ‘상담의 실제’(제4부: 구체적인 상담 과정, 다양한 내담자 사례 및 부처님의 상담 지혜)를 풍부하게 보여줍니다. 또한, 상담의 익숙한 주제들인 가계도, 공감, 사랑을 아이나(I.I.N.A.)의 시선으로 다시 묻고(제5부), 마지막으로 아이나(I.I.N.A.)가 서양의 주요 상담 이론 및 세계 불교 상담의 흐름과 어떤 지점에서 만나고 또 그 결을 달리하는지 비교하며 그 고유한 가치를 되새깁니다(제6부).
이 책은 상담을 공부하는 학생이나 전문가뿐만 아니라, 자신의 마음과 삶의 문제에 대해 깊이 이해하고 근원적인 변화를 모색하는 모든 이들에게 새로운 통찰과 희망을 선사할 것입니다. 불교에 대한 사전 지식이 없더라도 누구나 쉽게 다가갈 수 있도록, 아이나(I.I.N.A.)는 보편적인 지혜의 언어로 당신 안에 이미 존재하는 **‘있는 그대로의 진실과 마주할 수 있는 힘’**을 부드럽게 일깨우고, 그 자기 발견의 여정에 따뜻하고 신뢰로운 안내자가 되어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