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인아란 자격으로 시 아닌 시를 카톡으로 써 온지 그렇게 몇 년이 흘렀다. 대한 시문화회란 곳에 응모해 늦깍기 시인이 되었다.
시의 형식과는 거리가 멀긴 한데 6070 시니어 세대들의 심금을 울리는데는 무리가 없어 보여 뽑았다는 심사평이었다.
고향 굿고개를 소재로 하여 꽃피는 언덕이란 이름을 붙였다.
지금은 노인들만 남아 쇠락해 가는 마을에 추억만 남은 꽃들로 1부를 편성해 보았다.반세기 전 기억속에 만 남아있는 꽃들응 봄 여름 가을 겨울 계절별로 나눠 배치했다.
다음으로 마을 주변 산과 들 거리마다 얽힌 땅의 이야기를 소재로 한 글을 묶어 보고 가족과 친지들 동네 사람들의 살아가던 풍속을 그리고 마지막으로 현재를 살아가면서 시시각각 겪는 사회현상들을 배치해 보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