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포의 계곡은 1914년 9월부터 1915년 5월까지 ‘스트랜드 매거진’에 연재되었던 것을 1915년에 단행본으로 출판한 책으로서, 셜록 홈즈가 등장하는 네 번째 장편이자 마지막 장편이다. 공포의 계곡의 기본 구성은 ‘주홍색 습작’과 비슷하게 홈즈의 활약을 묘사한 1부와, 1부의 사건으로 인해 밝혀지는 옛 사건의 회상록이라고 할 수 있는 2부로 구성되어 있다. 1부 벌스톤의 비극에서는 벌스톤 저택에서 일어난 좀 더글러스 살인 사건을 수사하는 홈즈의 뛰어난 활약상이 묘사되어 있다. 2부는 실제로 있었던 사건을 모델로 쓴 것이다. 1875년 펜실바니아의 ‘몰리 맥와이어즈’에 제임스 맥퍼랜드가 잠입해서 한 파괴공작은 세계 최초의 탐정 앨런 핑커턴이 쓴 ‘몰리 맥와이어즈’와 탐정들에 자랑스럽게 기록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