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단순한 미스터리가 아니다.
수백 년을 넘어 반복되어 온 거대한 손자국의 전설과 그에 얽힌 실종 기록을 집요하게 파고든다.
벽에 찍힌 사람보다 큰 손바닥 자국은 무엇을 의미했을까.
왜 그 주변에서는 밤마다 기이한 속삭임이 들렸을까.
마을 사람들은 두려움에 떨면서도 왜 그곳을 떠나지 못했을까.
조사단과 학자들이 남긴 보고서는 상상 이상으로 소름끼치는 증거들로 가득하다.
책장을 넘길 때마다 벽 너머에서 무언가가 당신을 보고 있는 기분이 들 것이다.
숨겨진 일지와 소문, 그리고 기록되지 않은 이야기가 맞물리며 진실은 더욱 미궁으로 빠져든다.
마지막 장을 덮은 뒤에도, 그 손자국은 당신의 기억 속에 남아 계속해서 문을 두드릴 것이다.
믿거나 말거나, 그러나 이것은 분명히 존재했던 흔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