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S 핫플레이스와 관광지 체크리스트에 지친 당신에게 권하는 새로운 일본 여행법. 도쿄나 오사카가 아닌, 가기 어렵고 불편하지만 그래서 더 진짜인 일본의 숨은 보석들을 소개한다.
아마미오시마의 원시 맹그로브 숲부터 야쿠시마의 7천 년 고목, 고토열도의 숨은 기독교 역사, 오키제도의 거친 해안 절벽까지. 경유해서라도 가고 싶은 9곳의 섬과 마을에서 저자가 직접 경험한 느린 여행의 기록이다.
유람선 대신 카약을 타고, 관광버스 대신 걸어서, 맛집 대신 할머니의 손맛으로. 효율적 관광이 아닌 깊이 있는 경험을 통해 현대인이 잃어버린 '여유'와 '고요함'의 가치를 다시 발견하는 여행지를 소개합니다.